유성고 박찬승 교장이 최근 출간한 도서가 화제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과 대전과학고 교장, KAIST 영재 선발위원 등을 거치며, 영재교육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연구해온
저자가 자녀교육과 영재교육의 비밀을 밝힌 책 『성공하는 자녀의 네 가지 비밀』을 출간하였다.
저자는 39년간 교실에서 발생하였던 각종 교육사례와 교육청에 근무하면서 대전지역의 영재교육 담당자로서 기초를 다지던 시기부터의 각종 교육사례와 상담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내용은 스스로의 역할, 가정도우미의 역할, 학교도우미의 역할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는 데, ‘자녀 스스로의 역할’로는 지적능력 연마, 창의성 신장, 집중력 함양, 인성(Humanity)함양 등 네 가지를 꼽고 있다. 또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도우미 역할로 아이들과의 소통과 이해, 칭찬과 격려, 독서를 통한 자주적 학습역량 강화, 효율적인 학습법 터득 등을 뽑고 있다. 특히,
자기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에는 아이들이 가르침을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르치기보다는 질문을 하도록 유도하고 알려주는 형식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개인의 소질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아 그 문화에 적응하면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교육관과 “영재성은 후천적인 교육환경에 따라 소멸되기도 하고 발현되기도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그간 수많은 가정의 자녀교육과 영재교육 도우미로서의 노하우를 저서에서 말하고 있다.
『성공하는 자녀의 네 가지 비밀』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자녀 또는 청소년의 성장 가능성과 소질을 가늠해보고,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립심을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하며 갈고 닦은 여러 가지 공부 비법을 전수받아 자녀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을 알려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