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한다. 2013-11-12 13:26:16

 

충청북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28일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을 반영해 도내 실정에 맞는

자체 발전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중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사와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중학생의 희망에 따른 탄력적인 학생 수용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2013년 대비 2014년 일반고 정원 1.5% 감소, 특성화고 정원 1% 증가

 

또한, 고교에 진학 후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내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3개 이상

개설하고,

*) 인문/자연과정 인문/자연/예체능/직업

 

일반고 학생이 직업훈련을 희망할 경우 직업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 청주폴리텍 대학, 민간 위탁기관 등에 위탁 직업교육 실시

 

진로변경을 위한 일반고 특성화고 간의 전·입학제를 운영한다.

* 고교 1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 대하여 교육감이 연 1회 시행

 

효율적 학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서 학생 개개인의 학력 이력스템을 갖추고,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전개한다.

 

일반고 우수학생 육성방안으로는,

권역별 맞춤형 논술 심화학습 수준별 방과 후 학교 우수 학생 체계적 관대학 진학지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타 시?도 인재 유출을 방지한다.

 

?재정적 지원으로는 신규 교사 임용대기자를 활용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을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육부에서 2014년부터 4년간 교당 평균 5천만 원 지원 예정인 교육과정개선 지원’(특별교부금)를 일반고의

기존 재정 지원 상항을 고려해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자체 예산지원으로 위탁 직업교육과정 27백만 원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꿈 충전프로그램 2천만 원 권역별 맞춤형 논술 6천만 원 방과 후 학교 운 8억 원

우수학생 관리 프로그램 5천만 원 대학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36천만 원 등을 일반고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에 다니는 모든 학생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교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