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1월 11일 오후 7시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1, 2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 지도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5~2016학년도 대입제도는 수시 최저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특기자 전형 모집 규모가 축소되며, 대입 전형 방법 수를 6개 이내로 제한하였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선발 방식도 금지되며, 논술고사, 적성고사, 구술면접고사를 지양하고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며,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통합 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미리 변화에 대한 인식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고1, 2학년 교사 및 진로진학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의 2015~2016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와 대입제도 기본사항에 대한 설명과, 대전진로진학T/F팀 교사의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중심 전형, 적성고사 중심 전형, 수능 중심 전형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고1, 2학년 대입지도 전략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예비 고2, 3학년 학생들에게 미리 2015~2016학년도 입시 정보를 안내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학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학생별로 맞춤형 입시 지도가 되도록 교사들의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1,2학년에게 미리 주어지는 대학 입시정보는 물펌프의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더 많은 물을 끌어 올리는 것과 같이 더 풍성한 입시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