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방과후학교, 인기 절정 2013-11-14 09:11:5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12()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서 관내 초??고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방과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맞벌이가정과 교육배려계층을 위한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관내 각급학교에서 전학년 대상 토요방과후프로그램과 저학년 대상 토요돌봄교실 등 다양한 토요방과후학교를 운영하였다.

 

토요방과후학교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돌봄교실, 특기적성교육, 진로교육, 기초학습지도를 비롯하여 학교 밖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가족단위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학습과 대학생교육도우미와 방공학교 군인들의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 스포츠교실 등은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어 3월과 9월은 세종 전체 학생 대비 35%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여 농촌체험학습, 교과서박물관 주말프로그램, 연기향토박물관 전통놀이 등 상반기 46기관, 하반기 101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언제나 학생들이 찾아갈 수 있는 열린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발굴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토요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