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14시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학부모, 중학교 학교장, 교육지원과장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자유학기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정책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3교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30개 이상 학교로 확대되고, 중심교육지원청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지역청 중심의 통학버스 공동활용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창의적 자유학기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전환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는 아일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교육감권한대행 전찬환 부교육감은 창의적 자유학기제 모델을 개발하고 본청을 중심으로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나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자유학기제 지원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