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여중, 만화가 이현세 초청 렉쳐콘서트 실시 2013-11-14 09:27:53

 

신일여중(교장 안형근)은 11월 21일 오후 1시에 2013 교육부 예술교육명예교사인 만화가 이현세를 초정하여 『예술중점학교로 찾아가는 렉쳐콘서트』를 실시한다. 이현세 만화가는 이 콘서트에서‘천재와 싸워 이겨온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만화가 이현세는 20대에 미대를 진학하려 했으나, 색약으로 판정, 미술가의 꿈을 접고 색깔이 필요하지 않은 만화가로 전향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화가로 성공하기 위한 노력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렉쳐콘서트는 저명 예술가가 교육부 명예교사가 되어 예술중점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진로, 진학관련 교육기회 부여 및 학교 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이현세, 장광효, 최종원, 강영걸 등 20명의 저명예술인이 교육부 예술교육명예교사로 활동한다.

이번 렉쳐콘서트를 주관한 국민대학교 학교예술교육지원센터 김인준 단장은, “렉쳐콘서트는 단순 강의가 아닌 연주와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공개레슨 등이 함께 진행되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예술 강연회이다. 음악인의 연주, 미술가의 작업과정 공개,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레슨 등은 예술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것이다.”라고 하였다.

안형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의 인생관, 현대 예술의 흐름 등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진로 및 진학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