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초(교장 강두희)는 11월 13일(수)부터 11월 21일(목)까지 6일간에 거쳐 일과 후 둔산 어울림 다목적강당에서‘꿈과 끼가 꿈틀거리는 학생마당, 소통과 공감의 파노라마 학부모와 함께’라는 주제로 2013학년도 둔산 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학급?학년교육과정 속에서 익혀 온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쳐 보이는 기회가 됨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제2부와 제3부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 전체가 하나가 되는‘소통과 공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
둔산 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제1부 ‘학예발표회, 제2부 부모님과 함께 사랑나누기‘포크댄스’, 제3부 우리 마음을 하나로‘촛불의식’의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 학생마당에서는 악기연주, 꼭두각시, 태권도, 치어댄스, 안중근 뮤지컬, 방송댄스, 교사와 학생이 만드는 작은음악회 등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잔치는 물론 대전예술고등학교 발레팀의‘발레와 재즈가 함께하는 퓨전댄스’둔산초 교장의‘스포츠댄스’ 깜짝 출연 등으로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함은 물론 화합과 다양성의 측면에서‘어울림 축제’격을 한층 높여주었다.
제2부 행사인 ‘부모와 함께하는 포크댄스’를 통해 학부모 대부분이 같은 학년의 다른 학생들과 눈빛을 나누고 손뼉을 치는 기회를 통해 내 자녀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두텁게 하는 감동의 계기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했다. 특히 제3부 마음을 이어주는 ‘촛불의식’에서는 둔산교육가족 전체의‘화합의 불’에서 ‘둔산 인성 6덕목’의 불; ‘책임의 불’, ‘존중의 불’, ‘배려의 불’, ‘공감의 불’, ‘소통의 불’, ‘협동의 불’을 전 교육가족이 전달받아 사랑과 화합의 하트모양을 완성해가는 가운데 둔산교육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었다.
강두희 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둔산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과 예술적 끼, 인문학적 지성을 지닌 가슴이 따뜻한 융합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둔산 교육가족이 화합의 불로 우리 사회를 비추는 촛불과 같은 역할을 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둔산 교육가족 모두가 기획하고 같이 만든 축제여서 더욱 감사하고 연일 바쁜 일정에도 아낌없이 보내준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