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아체험학습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청원군 가덕면에 소재한 진흥원은 도내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현재까지 도내 108개의 유치원과 45개의 어린이집에서 약 8,923명의 유아가 방문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가족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호응도가 높다.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되는 이 과정은 매 과정마다 신청인원이 초과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공간인 ‘생각자람터’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해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등 테마별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유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유아,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사전
예약 하면 된다. 체험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각 과정별 정원에 맞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유아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 교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아교육진흥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