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동절기 전력 대책,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펼쳐 2013-11-21 14:46:06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릎담요 130개를 구입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마다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예비전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먼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를 형성,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전직원이 근무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무릎담요를 지급하는 한편 개인 전열기 안 쓰기, 내복 입기 등 ()맵시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점심시간에 사무기기, 전등 끄기, 대기전력 줄이기 위한 플러그 뽑기운동 등 실천가능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을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매년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실내온도 20도 유지로 직원들의 동절기 근무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내복을 입을 때는 4?, 무릎담요를 사용할 때는 2.5도 체감 온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전 국민이 함께 동참하는 절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