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를 22일까지 종료하려 했으나 2주일을 연장해 12월 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여론조사지 배부 현황과 우편발송 현황을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파악한 결과, 당초 계획한 22일까지 끝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여론조사 업체와 협의한 끝에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대상자 중 어느 누구도 누락됨이 없이 여론조사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대상자가 충분히 숙고한 다음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