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최근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행동요령을 각급학교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 유병률, 조기사망률을 증가 유발 시키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시에는 대기오염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폐질환자 등)의 경우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실외 체육보다는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폐질환 학생에 특별히 고지하고 학생들에게 자주 손을 씻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여야 한다.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오염도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생활수칙을 전파하여 학생들이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하여 건강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