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박경희)는 11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치원여자중학교는 2013년 4월 1일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간 1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주주제는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탐색능력 신장 및 인성함양’으로 조치원여중은 그간 자유학기제에 대한 연수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집합연수 및 전문가 초청연수, 워크숍, 교과별 컨설팅, 자체 기획 연수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참여와 활동중심의 교수학습방법을 다양화한 교과수업과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끼와 꿈을 자라도록 적극 교육하고 있다.
이날 자유학기제 운영 현장을 보고자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과 함께 조치원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박경희 조치원여중 교장과 자유학기제 운영 활동을 참관했다.
참관 이후 나승일 차관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간담회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찾아 주는 교육으로 우리 교육의 큰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정부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