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꿈그린센터’ 개소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2013-11-29 09:13:39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신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치유기관인 ‘꿈그린센터’를 27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꿈그린센터는 5명의 전문상담사와 1명의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돼 명예센터장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시급히 보호하고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꿈그린센터는 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형 기숙종합지원센터이다. 꿈그린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직영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꿈그린센터에서는 근본적인 정서치유로 상처를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개인치유프로그램, 자기조절기능과 소통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집단치유프로그램등과 기관체험활동과 성공경험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심신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학부모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으로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며, 사후관리를 통하여 2차 피해예방을 지원한다.

꿈그린센터는 충남도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부모가 믿고 의지하면서 심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