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수화교육으로 청각장애학생 학습권 증대 2013-11-29 09:19:35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대전 서부 관내 감각장애학생 중 청각장애학생 및 담당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청각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8월 발표된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국정과제 청각장애인 지원확대인 정책과제에 부응하고 청각장애학생 및 지도교사의 수화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교수?학습활동 및 기타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전제로 청각장애학생의 학습권을 증대시켜 특수교육 현장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수화통역사 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수화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현장적용을 위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탑재중인 수화통역사이명숙은 “학생이 수화수업을 무척 즐거워하고 숙제도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수화를 통해 학생 내면의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학습능력 향상에도 많은 유익이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