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인 시민의 노래 ‘꿈의 도시 세종’을 다양한 버전으로 완성, 지난 28일 악보와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참샘초등학교 합창단이 선보인 합창곡 외에 재즈와 댄스 등 다양한 버전의 노래를 완성했다.
시민의 노래 노랫말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한 곡 중 시민의 노래 제정 자문단의 심사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노랫말로 선정된 3곡을 합쳐, 새롭게 만든 것이다.
뮤직비디오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장소인 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도서관·금강 등을 비롯, 세종시 관내 명소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타임랩스’*라는 촬영 기법을 활용해 제작했고, 각계각층 세종시민의 밝고 행복한 모습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등을 담고 있다.
* 타임랩스(time-lapse)는 일정하게 정해진 간격으로 움직임을 촬영한 후 정상 속도로 영사함.
신동학 공보관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시민의 노래를 만들었으므로 즐겨 불러 달라”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도 많이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