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4,5,6학년 교과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 3차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에서 목표 도달율(60%)보다 무려 14%를 초과한 74%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특색사업으로 학력신장 『꿈채움 맞춤형 학력책임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1.DTBS활용으로 학습부진학생 ZERO화 실현 2.단위학교 교수력 및 학력 증진 지원 3.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그램 공모 운영 등 3가지를 선정하여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습부진학생 ZERO화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연계 보정자료 「늘품이」5069권을 동부 관내 초등학교 70개교를 대상으로 전량 보급하기도 하였다.
또한 평가 전 2주동안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1,2차 도달 및 미도달 학생 관리현황을 파악하고, 3차 평가에 대비한 학교별 자체 계획을 의논하였으며,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1교 1학력 신장 프로그램 현황을 파악하는 등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다.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기초학력향상도평가에서 높은 도달율을 보인 것은 각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동부교육청의 꾸준한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특성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학습부진학생 ZERO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