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고(교장 박찬승)는 12월 9일 오후 1시에 회의실에서 행복 나눔 이웃돕기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12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한 생활용품 5백만 원 정도를 마련하여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6호점(유성구 봉명동)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이었다.
유성고 1?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추운계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는 행사였으며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로서 참다운 봉사활동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행사였다.
이번에 준비한 물품은 대전에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에게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된다.
학생들의 행복 나눔 행사에 맞추어 교직원들은 2백만 원을 모금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는 4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박찬승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참다운 인성교육과 봉사활동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유성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인성과 창의가 융합된 학교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진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