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9일 16시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지원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이며 새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다. 충남교육청은 조기 안착을 위해서 그 목적과 취지가 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지원행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지원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지역교육청별로 2013년 현황을 바탕으로 2014년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연수, 컨설팅장학, MOU 체결 및 협의체 조직?운영, 통학차량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교육청 중심 특색 프로그램 운영 계획, 분석 및 환류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로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적 기제로 작용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교육청 지원시스템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