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라는 선한 치유책으로 희망을 보다 2012-12-27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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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21일  '2012 동부 효체험 UCC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21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동부 효체험 UCC 경연대회'는 동부 관내 모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효행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효행 실천의지를 함양하고, 효행 실천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동부 효체험프로그램중심학교(인천신정중, 인천중학교, 동방중학교, 인천성리중학교)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46개의 작품을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처 21개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강현우(인천신정중) 학생의 '효와 고사성어', 우수 작품으로는 김도윤(만수여중) 학생의 '이웃사랑은 올바른 신호등', 김희원(정각중) 학생의 '너에게 보내는 편지'를 선정했고, 장려에는 김현진, 유나래(구월여중) 학생의 '천하지일' 18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심사를 맡았던 우명희 작가는 "위기가 극복의 기회이듯 가장 난관에 처했을 때 해결방안은 의외로 단순하고 순박한 곳에 있다가 구원의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극단적 개인, 이기주의에 빠져 사람과의 관계가 매몰되어 희망이 없어 보일 때 '()'라는 선한 치유책이 있었음을 개인적으로 새삼 절실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우수 작품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효누리 행복누리(http://hyonuri.edukor.org)에 학생의 동의를 얻어 게재할 예정이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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