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족, 행복한 학교 “학부모 학교참여 페스티벌”
2013-12-17 09:47:18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사례 공유? 확산을 통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소통을 강화 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직장인 학부모와 평소 학교 참여 활동이 저조한 아버지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의 친목과 화합을 보다 더 돈독하게 하고자 주말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학부모 학교참여 Festival’은 서부관내 학교 학부모와 자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원초 학부모의 플룻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학부모회)의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아버지 학교참여 콘테스트’에 응모한 UCC, 만화, 수기, 사진 등 4가지 분야의 작품들과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동사진들이 전시되어 학부모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 되었다.
이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자녀의 성격 유형에 따른 부모 양육태도와 진로문제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상담부스와 리본·풍선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말에 모처럼 자녀들과 함께 교육청을 방문한 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 덕분에 작년에 교육부로부터 선도적 지역교육청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지원 사업비 1억 5백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교육부 주관 ‘2013 전국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결과 가정초 학부모회 등 3개 학교(학부모회)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가 인천내에서 가장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이렇게 서부교육지원청에 와서 오랜만에 우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다양한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사례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이번 행사가 서부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부지역 관내 학부모와 자녀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꿈 가득, 감동 가득, 으뜸 서부교육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