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 이하 농기센터)가 18일 오전 10시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2개 과정(복숭아·박과채소 등) 7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졸업생에게 졸업증서와 졸업논문집이 수여됐고 복숭아과정 김성묵, 박과채소과정 김영자 씨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농업인대학은 과정별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이 병행됐고 과정 당 총 25번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상국 인력육성담당은 “2014년 농업인대학을 준비하며 졸업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