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화 그리며 행복한 교사되기 2013-12-19 09:14:22

인천연화초등학교(교장 서영석)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교원을 대상으로 ‘파스텔화로 행복해지기’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원 연수는 예술교육선도학교 운영교로서 교원들의 미술 실기 연수를 통하여 미술을 즐겁게 가르칠 수 있는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26명의 희망 교사들이 학교 종합실습실에 모여 이희성 전문 강사로부터 ‘파스텔화로 행복해지기-가을 및 겨울 풍경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파스텔화 실기 연수를 받았다.
흔하게 접하던 파스텔이었지만 직접 도화지에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밑그림 그리는 방법과 문지르기, 그라데이션 표현법, 물감으로 포인트 주기, 마무리 작업하기 등 실질적인 파스텔화의 기법을 배워 풍경화를 그린 뒤 액자에 넣어 작품을 완성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이민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파스텔화를 그리는 기법을 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액자에 넣어진 내 작품을 보며 뿌듯하고 연수 주제처럼 정말 행복해지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화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창의경영 예술교육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예술교과(음악, 미술)와 교과 간 융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사가 교수법과 수업융합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화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예술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감성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