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2월 18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자녀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의 리더십 향상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위해 창원대학교 리더십센터와 연계하여 자녀 진로지도 및 학습코칭에 관한 학부모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학생은 IQ 세계 1위, 사교육비 세계 1위, 공부시간 세계 1위, 학업성취도 세계 1위... 그러나 IQ나 학력 대비 인재율은 최하위인 나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시키고 사교육을 많이 시키며 공부는 잘하는 데, 꿈이 없고 인재가 없는 나라라는 오명은 진로교육 부재에서 오는 것
진로지도는 일회용 검사가 아니라 자기성찰의 과정이며, 진로교육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꿈을 주는 것이며 일방적 교육이 아니라 가족소통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부모님들로부터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TMD 인재양성연구소 고봉익 대표는 자녀 진로지도에 이어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자 만들기에 관한 특강을 통해 4가지 공부 습관과  상위 1%의 공부감성 등 자녀 학습코칭 방법을 손에 잡히듯 안내하였다.

아울러 완벽한 계획, 굳은 의지로 공부에 임하리라 해도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좌절하기 쉬운 우리 자녀들을 위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과 공감하고 지지하는 감정관리 방법을 강조하였다.

김선동 학생안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이 그토록 바라는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지도를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새해에도 변함없이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