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특성화고에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2013-12-26 08:49:52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3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1회 충남글로벌현장학습영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특성화고 스마트 학생 육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남특성화고 학생대표 30팀 60여명이 참가해 자신의 희망과 미래, 학교소개 등을 영어로 자신 있게 발표했다.
이 대회는 글로벌현장학습 대비 및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학교별 예선을 거친 후 이 대회에 참여함으로서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영예의 금상은 예산전자공고 이상민, 차민호 학생팀과 금산하이텍고 이보경 학생 등 2팀이 차지해 충남교육감상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은상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으로 천안여상 정은경 학생 외 3팀이 상장과 상금 30만원씩을 받았다. 또한, 동상은 공주마이스터고 선우빈, 김태욱 학생 팀 외 5개 팀이며 부상으로 20만원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년간 글로벌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많은 특성화고 학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 시키고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진바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 특성화고 교육은 최근 취업률 및 진로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각종 산업 관련 동아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예체능 동아리 활성화와 더불어 학교 현장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충남교육청 손중대 직업진로담당 장학관은 ”글로벌현장학습에 대한 홍보와 이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며 글로벌현장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