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www.cbe.go.kr)은 올해 도내 6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 무상설치가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설치 완료가 된 학교는 청주 북일초, 충주 용원초, 청원 상봉초, 진천 성암초, 음성 하당초, 오선초 등 6개 학교다.
도교육청은 이번 6개 학교 설치완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30교에 5kw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으로 설비투자비 약 9억 원, 연간 전기요금 약 3,000만 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충북교육청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OCI주식회사의 무상설치 기증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