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외부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2013년도 민원 분야 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평점이 87.5점으로 전년 대비 1.8점 상승하여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민원만족도 조사는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고, 민원인의 불편, 불만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하고자 매년 외부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하고 있다.
설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교육민원을 이용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문모니터링 요원이 연중 2회 실시했으며, 설문항목은 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대응환류성, 형평성의 5개 분야 1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그 동안 시교육청에서는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 및 전화친절도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전자민원창구를 전면 개편하였고, 민원역량 제고를 위해 민원행정 역량강화 연수와 친절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춘수 총무과장은 “전 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분야에 집중적인 교육과 업무개선을 통하여 앞으로도 공감 받는 수요자 지향적인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