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에 올 한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547,12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원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과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한글사랑관, 충북교육박물관, 안전체험관 등의 학생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에 31,803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글사랑관은 올해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되며 한글교육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한글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새롭게 주목받기도 했다.
또, 연극,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 운영으로 누적관객 149,136명이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돌아갔다.
문화원은 매년 우수공연 유치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방과후,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총 134,667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며, 사교육비 경감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는 충북학생수영장에 도내 수영꿈나무 훈련과 지역주민 수영강습 등으로 연누적인원 231,521명이 다녀갔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종합문화예술활동의 중심지로서 신나는 체험, 행복한 학습,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창조를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