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청소년 치유프로그램의 모델을 선보인 힐링열차 평가회 개최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2월 26일(목)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지난 3월부터 코레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전서구청 등과 협력하여 1년 동안 운영해 온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기 ‘힐링열차’ 프로그램」평가회를 가졌다.
‘힐링열차’는 학교 현장에서 ‘한 부모, 조손, 저소득, 다문화,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수능준비’ 등으로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힐링열차’ 프로그램은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기존의 프로그램에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고 1년이라는 비교적 장기적인 사업이었음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학생, 학부모, 선생님, 스텝 등 총 619명이 참여했다.
이번 12월 26일(목) 평가회에는 그동안 ‘힐링열차’에 참여 했던 학생과 교사, 대학생 멘토들과 행사를 지원하고 진행했던 코레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학생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 활동과 인성교육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