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학생들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학생들의 통합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더디 가도 함께 하는 겨울 통합 캠프’를 12월 30일(월) 김제 모악랜드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통합캠프는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학생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일반학생이 일대일로 결연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짝꿍이 되어 인연을 맺은 친구들은 눈썰매를 타면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음식과 느낌을 나누며 사이가 돈독해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보았던 친구들과 밖에서 함께 놀 게 되어 기뻐했고, 함께 온 일반학생들은 평소에는 장애학생과 무엇인가를 함께 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장애학생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통합의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