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 간의 MOU 체결이 12월 27일 경기도 분당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에서 이뤄졌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유호)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대표이사 김덕상)는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는 지난 12월 10일 독일 괴팅겐에서 MOU를 체결한 Sartorius AG 그룹 바이오테크놀러지 사업 분야의 한국 법인으로서 판교테크노벨리 내 글로벌 R&D 센터에 760평 규모의 공정 밸리데이션 Lab을 신규 설치하여 신약 개발 시 요구되는 다양한 비임상 CRO 서비스를 국내 제약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독일 Sartorius Stedim Biotech GmbH의 Training Center에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바이오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및 해외 바이오기업 현장견학,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수 있는 국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불어 판교테크노벨리 내 글로벌 R&D 센터에서 교사의 연수 및 최신 장비를 활용한 학생 교육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ㆍ제공함으로써 바이오분야의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함께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교육 지원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잠재적 고객 확보하게 됐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