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성료! 인기 만점! 2014-01-02 11:54:31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정능력 신장 및 소질 계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활동 프로그램 및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지난 31일(화) 2013학년도 모든 프로그램의 수업을 마쳤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매 주 화요일, 목요일 실시되는“뮤직가튼”음악치료 프로그램, “클릭클릭”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포켓볼”이 있었으며,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는“랫츠댄스”방송댄스 프로그램, “꿈을 굽는 우리들”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있었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2013학년도를 결산하며, 1년 동안 배운 작품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랫츠댄스”방송댄스 프로그램의 경우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그 동안 배웠던 춤을 뽐내는가 하면, “꿈을 굽는 우리들”제과·제빵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익힌 제과·제빵 기술들을 이용해 멋진 크리스마스 케익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프로그램 구성이 사설 기관보다 훨씬 더 알차고 유익하다. 또 이렇게 1년 동안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배우다 보니 아이의 사회성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다. 벌써 마지막 수업이라니 아쉽기만 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방과 후 교육 활동 프로그램 및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뿐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방과 후 교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 특기?적정능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