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서부교육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현재 초등학교 1~5학년까지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2014년에는 초등학교 전체 6학년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청은 78억1천만원(동부 - 33억3천만원, 서부 - 44억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2014년에는 초등생 전체 6학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2013년은 초등 143개교(동부70교, 서부73교)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76,355명(동부 32,717명, 서부 43,638명)에게 60억6천만원(동부 25억 6천만원, 서부 3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대전 무상급식의 예산 분담은 교육청 20%, 구청 20%, 대전시 60%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도 무상급식지원도 마찬가지로 각 유관기관 협조 하에 예산을 확보하여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지원 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무상교육 정책이 점차 확대되면서 교육재정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