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홍성학)는 2013년 12월말 현재 취업률이 72.3% (227/315명)로 청년실업 72만명 시대에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79.2%, 2012년 65.4%에 이어 2013년에도 70%를 상회함에 따라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 72.2%를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특성화고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1년도 전국 취업률 1위 학교로서 기술혁신 대전 기술인재부문 대통령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의 주요 취업처는 안전행정부 9급 공무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등 공공기관 정규직 이외에도 삼성그룹, 현대그룹, LG 화학연구소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무정규직과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같은 금융권 등 산업 각 분야에 골고루 진출하였다. 이는 명문 대학을 나와도 들어가기 힘든 곳들이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학생 1인당 평균 5.8개를 취득하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된 진로 직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체가 선호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에 주력한 결과이다.
또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2013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2012년 9월 1일 부임한지 2년 만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를 전국 최고 수준의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한 홍성학 교장은 "기업체로부터 환영받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무능력과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어 대전여상을 전국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