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교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대입 정시 진학 상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교육 진학컨설팅업체의 고가 대입진학상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차원의 수준 높은 진학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청 7층에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을 두고 대입상담 경험이 많은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이 다양한 형태의 정시 진학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부터 파견교사 2명을 배치하여 상시 전화 상담을 통해 1,5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된 수시진학상담 대면진학상담은 253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정시대비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여 738건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으며,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진학상담실을 운영했다.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 전화 상담을 동시에 운영하여 1,365건의 전화 상담이 이뤄져 고3수험생들의 대입 상담 수요를 충족시켰다.
또한 12월 2일에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지원 전략 제공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도교육청에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을 운영해 대면 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