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www.cbe.go.kr)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운영 매뉴얼 1,300부를 제작해 도내 각 중학교에 보급한다.
매뉴얼에는 ▲자유학기제와 2009 개정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운영 모형과 편제 ▲자유학기 공통과정 수업모형 ▲진로탐색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록해 자유학기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의 운영성과 등을 반영해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월 중 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도내 127개 중학교와 각 교육지원청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리플릿 16,000부를 제작해 1월말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이 창의성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부터 청주 서현중과 괴산 오성중 2개교를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연구학교에 충주 중원중과 옥천중이 추가되어 2학년 1학기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2014년 2학기부터 30개의 희망학교가 1학년 2학기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