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5일 중국과의 교육학예교류 해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중국 안휘사범대학과 중국어교사 연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2년 7월 충남교육청과 중국 안휘성교육청이 체결한 학예교류협약에 바탕을 둔 것으로 충남외국어교육원과 중국 안휘사범대학간 자유학기제 적용 중국어교사 상호 연수 교류를 통해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중심 협력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충남외국어교육원과 중국 안휘사범대학은 다양한 중국어 교수학습방법을 자유학기제에 적용, 토의 체험?프로젝트 중심 중국어교사 수업실습형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실용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중국 문화 이해 및 적용은 물론 국제이해교육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학기중 운영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 중심의 글로벌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중국 안휘성교육청 산하 교육기관과의 다양한 교육학예교류를 통해 학기중에도 자유학기제 기반 중국어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글로벌 교사 연수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이해교육 증진은 물론, 도내 중국어 교사들의 중국어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