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외삼중학교(교장 정상신)는 2013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페어플레이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는 규칙을 준수하고 서로 협력하는 정신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한 교육적 목적으로 볼 때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및 동아리 축구부 활동을 통해 선발된 외삼풋살클럽은 윤용석 교사의 지도아래 ‘최고보다는 최선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클럽이며, 개인적 능력보다는 팀플레이와 사회적 ? 심리적 가치를 중시하여 운영된 클럽이다. 풋살 경기에서의 규칙준수를 통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규칙을 준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러한 가치를 중시하여 열심히 활동한 결과 2013년 대전광역시 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였고, 비록 8강에 머물렀지만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상대선수와 심판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지킨 결과 우승보다 값진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전외삼중학교 정상신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있고 더불어 사는 소통의 미덕을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