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2013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45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3학년도 동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한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사업 8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지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항목은 [2+2+2 행복문화만들기] 독서 멘토링제로 94.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동부교육청이 지난 해 처음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다문화 결연가정 [우리는 패밀리다] 사업(94.3%), 다문화 거점학교 운영(92.7%) 등이 각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이중언어강사 지원학교 사업은 81.6%로 다른 부분보다 조금 낮은 만족도를 보여 이중언어강사 프로그램 및 강사들에 대한 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행사 및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과의 교류 확대를 통한 긍정적인 사회성 함양과 일반가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 촉진이라는 목표를 두고 학기초부터 운영한 『사람 중심』의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사업의 결과로 해석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2013년에 운영한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 사업에서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더욱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동부지역 실정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