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원 마에스트로가 지휘하는 인천시립합창단 특별 공연 2014-01-28 09:36:42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2월 13일(목) 오후 7시 미추홀에서 평생학습관 개관기념 특별공연으로 「인천시립합창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한국 합창 음악계의 대부인 세계적인 지휘자 윤학원 마에스트로(maestro,거장)가 지휘하는 특별 공연으로, 윤학원 지휘자는 2010년 KBS-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지휘자로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윤학원 마에스트로(maestro, 거장)가 지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은 1995년 재 창단 후 1997년 벨기에 공연을 시작으로 수 십여 회의 국제합창제와 2009년 미국 ACDA National Convention, 2010년 프랑스 세계합창박람회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합창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운명부터 멘델스존의 축혼 행진곡까지 16곡의 하이라이트만 편곡한 Go Classic을 시작으로, 테너 김종훈 선생이 뮤지컬 형식으로 부르는 ‘담배가게 아가씨’, KBS - 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불렀던 ‘아이돌 메들리’, ‘인도네시아 민요’등이 진행된다.
예약은 29일(수) 오전 9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lec.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다. 
인천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윤학원 마에스트로(maestro, 거장)의 맛깔스러운 지휘와 인천시립합창단의 격조 높은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