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간부 공부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위문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를 명절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저소득가정 1,896가구, 사회복지시설 23개소, 독립유공자가정 9가구 등을 돌아보며 전통시장상품권 6,800여 만 원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28일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 집(원장 한미희)을 포함, 아동과 장애인시설 등 6개소를 돌아보며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입소자를 위문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29일 시설 2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변평섭 정무부시장은 지난 27일 시설 2개소를 위문했다.
윤호익 안전행정복지국장은“명절이 되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설날을 앞두고 이들에 대한 보살핌이 중요한 만큼 시장과 주요임원의 위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