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마트 안전귀가「U-안심알리미」지원 2014-02-03 09:00:23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초등학생 유괴?납치?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심알리미서비스를 2014년부터는 스마트폰 및 휴대폰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U-안심알리미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위해 6억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혔다.

U-안심알리미서비스는 어린이가 위급한 상황 시 U-안심 전용폰의 긴급버튼을 눌러 위급상황과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린이 안전서비스로, 긴급호출(SOS), 위치 확인, 전화 통화 및 문자수신, 안심존(Zone) 설정 및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긴급호출은 어린이가 위급하다고 느낄 때 단말기의 긴급버튼을 1,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긴급호출과 문자, 현장사진 1장이 찍혀 전송되며, 현재위치 확인 및 이동경로조회, 예약위치 알림 등의 서비스와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대전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원했던 안심알리미의서비스를 U-안심알리미서비스로 확대 운영하며, 2014년에도 초등학생 유괴?납치?성폭력예방을 위하여 초등학생 2천5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광빈 초등교육과장은 “초등 U-안심알리미서비스를 통하여 끊이지 않는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와 가정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