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은 오는 3월 개교하는 갈전초등학교를 비롯해 진주혁신도시에 7개 초,중,고교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에 24학급 규모의 갈전초등학교가 문을 열고 혁신3초와 혁신2초가 문산읍 소문리에 24학급 규모로 2016년과 2017년 3월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또 문산읍 소문리에 24학급 규모의 혁신1중이 2016년 3월에 문을 열고 혁신1고가 2017년 3월에 24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혁신2중과 혁신2고는 이주하는 직원 자녀 수와 시기, 공동주택 건립 시기 등을 감안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3월에 개교 예정인 혁신3초와 혁신1중은 지난 24일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융자심사에서 통과되어 예산 확보 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진주시 이반성면에 전국 최초 중학교과정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경남꿈키움학교와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등 체험?인성위주 교육을 위해 3학급 60명 수용 규모의 경상남도진산학생교육원이 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