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선정구역을 대상으로 ‘건강한 저염 실버 밥상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 인구의 건강수명 증가에 따른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해 어렵고 보건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 회의를 통해 선정된 한솔동 6단지와 금남면 용담1리 경로당에서 주 2회(수·금요일)씩 우선 실시된다.
참여자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입맛 상태를 점검하고,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을 받게 된다.
홍금화 방문건강관리담당은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영위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