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성화고 취업성공 수기 발간 2014-02-04 09:58:04

경남교육청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특성화고 취업 성공 우수 사례를 담은 수기를 발간한다.

이번 취업성공 사례집은 취업성공 우수사례를 통한 고졸 취업문화 조성, 특성화고의 다양한 취업탐색 정보 제공, 취업에 대한 롤 모델 제공, 취업중심 특성화고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부터 추진했다.

취업성공 사례집은 공기업 정찬기(삼천포공고, 인천항만공사)외 11명을 비롯해 ▲공무원 김수미(함양제일고, 지역인재9급 공무원)외 4명 ▲금융권 박현주(사천여고, 경남은행)외 7명 ▲대기업 이상국(삼천포공고, 삼성중공업)외 10명 ▲중소기업 고은(경남산업고, 한남일보)외 12명 ▲특별분야 공미리(경남산업고, 까사벨르네일샵)외 2명으로 6개 분야 총 52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신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알토란같은 취업 성공담을 담고 있다.

취업성공 사례집은 경남 33개 특성화고등학교에 보급하며 이 자료를 통해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성공 취업에 대한 롤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을 꿈을 가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짓는 것이다”면서“꿈을 가진 국민이 많은 강한 나라의 중심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편안함이 보장된 삶에 안주하지 않고 폭넓은 교양과 전공 실무 및 독서로 꾸준히 실력을 다진다면 유연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면서“취업 후에도 꾸준한 자기계발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