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 관내 1개읍, 9개면에서 국가암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 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오는 10일 전동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1일 연기면보건지소, 12일 금남면보건지소, 13일 연동면보건지소, 14·17일 세종시보건소, 18일 연서면보건지소, 19일 부강면보건지소, 20일 장군면보건지소, 21일 소정면보건지소, 24일 전의면보건지소 순으로 실시한다.
대상 암검진 종별은 위암(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의 남녀), 유방암(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의 여성), 대장암(만 50세 이상 모든 남녀) 등이며,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기초생활수급검진 대상자, 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도 검진받을 수 있다.
이 암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식사 후 금식을 해야 하며, 검진 당일 미리 통보받은 수검증이나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해당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