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6일(목)부터 7일(금)까지 미래엔교과서 박물관에서 2014학년도 예비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메타러닝 캠프’를 실시했다.
메타러닝이란 체계화된 예?복습법 등 학생들이 스스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계획을 수립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실천하는 공부 방법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내가 치를 대학입시 제도를 알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정하자 ▲고등학교에서의 나의 공부법을 찾자라는 분야별 주제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제도와 고등학교에서의 학습방법을 미리 터득하여 대학 진학과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캠프를 통해 세종시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단순 선행학습을 탈피하여 실질적인 자기주도학습에 근거한 학습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메타러닝 캠프와 같이 지역사회 우수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학교교육에 적용하고, 교육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능동적인 교육지원으로 세종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캠프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교과서박물관과 체결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