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충호)는 지난 7일(금)과 10일(월) 교장실에서 제과제빵과정 산학협약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7일(금)에는 ㈜ 로쏘 성심당 임영진 대표와 산학협약 및 2학년 박현아, 손지민 학생에게 인재양성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가 있었고, 10일(월)에는 한스브로트 한용규 대표와 산학협약 및 2학년 5반 백아연, 정영주 학생이 인재양성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약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따른 학생들의 이수 기간의 일부(최고 절반 기간까지)를 업계가 경력으로 인정하겠다는 협약 내용이 매우 인상적인 성과이며 이는 학교의 기능교육을 산업체가 경력으로 인정하는 시도여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산학협약을 맺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 로쏘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제과제빵과정 학생들과의 인연이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고 취업에 임할 수 있도록 좋은 장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한스브로트 한용규 대표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일을 학교와 업계가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정충호 교장은 “우리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제과제빵과정의 우수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