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스토리가 있는 산꽃아이들의 특별한 졸업식 2014-02-14 09:41:44

대전대신초등학교(교장 김영목)은 14일(금) 오전 11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하나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졸업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사에 맞추어 3~5학년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곡 연주를 시작으로 9명 졸업생들의 위풍당당한 입장을 빛내주고 학교장과 내빈들의 격려사에 맞추어 대취타곡을 연주하여 식의 품격을 높여주기로 했다. 

이어 ‘스토리가 있는 참여마당’으로 졸업생들의 부모님과 전년도 담임교사가 졸업생들에게 주는 이야기를 준비하였으며 졸업생들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이야기와 동생들에게 당부하는 학교사랑 메시지들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당 앞 스크린 동영상에는 그동안 마음에 있지만 하지 못했던 말들과 1년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져 보람과 사랑를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도록 계획했으며, 학교를 배경으로 찍은 동영상에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보여 학생에게는 보람을 관객들에게는 웃음을 주는 시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졸업장은 전체학생이 차례로 나와 학교장이 직접 주는 졸업장을 받아 모든 학생에게 의미있는 졸업식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초등학교 김영목 교장은 “선후배 간 축하와,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졸업식을 통하여 졸업 문화가 바뀌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