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족중 급식실 및 식당 현대화 시설공사 학부모 합동 점검 2014-02-17 09:36:48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4일(금) 대전지족중학교의 숙원사업인 급식실 및 식당 현대화 시설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우수하고 꼼꼼한 시설을 만들고자 학부모들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족중은 그동안 노후되고 협소한 급식실과 식당을 사용하여 많은 불편함이 있어 왔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8억원의 예산을 투입, 급식실은 현대화 표준모델인 HACCP 기준에 적합하도록 수선하고 환기시설이 열악했던 식당은 환기 설비와 내부 인테리어를 가미한 아름다운 식당으로 전면 리모델링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토록 했다.

이번 급식실 및 식당 현대화 시설공사 합동점검을 통하여 학부모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 자식이 매일 사용할 시설이라며 현장 구석구석 돌아보며 매의 눈보다도 더 꼼꼼히 살폈으며, 마감재의 일부 날카로운 부분, 바닥재의 미끄러운 부분 등 특히 학생안전과 인테리어부분에 날카로운 지적 및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진규 시설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추위속에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제시한 소중한 의견들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여 준공 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