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하나뿐인 나만의 ‘Dream Book' 2014-02-18 08:58:34

산흥초등학교(교장 전길상)는 학생 개인의 학교 생활 모습이 들어간 ‘Dream Book’제작을 올해로 3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Dream Book’은 2011년부터 해마다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담은‘Dream story'이기도 하며 자신만의 실록(實錄)이다.
 
초등학교에서 자신의 꿈 찾기는 인생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 책에는 ‘꿈’이라는 주제로 1년동안 꿈 찾기, 꿈 심기, 꿈 가꾸기, 또 다른 꿈 찾기 활동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자연 속에서 꿈을 찾은 사계절 테마학습, 자신의 꿈나무를 심고 가꾸는 모습, 꿈을 연주하는 산흥 오케스트라 모습, 또 다른 꿈을 찾는 방과후학교 활동 등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들이 사진첩 형태로‘Dream Book’에 자세하게 기록되었다.

 ‘Dream Book’제작은 스스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꿈을 되새겨보고 반성함으로써 더욱 정진할 수 있으며, 모두가 꿈을 이룬 후 초등학교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1학년 학부모 남경희는 “사랑이 가득 담긴‘Dream Book’에 우리 아이의 꿈을 가꾸는 모습이 잘 나타나 행복하며 학교를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고생하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산흥초등학교 전길상 교장은 “‘Dream Book’제작을 계속함으로써 학생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산흥인을 육성하고,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